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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an Story
제 25화 방범유리 이야기
Trust 가치.경험.투명
안녕하세요? (주)자산유리 이경수 부사장 입니다.
유리는 그 사용용도에 따라 다양한 설계기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외관의 심미적인 표현, 에너지절감 및 안전적인 요소를 고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안전유리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파손과 유리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성적인 기준은 있지만 “방범”과 관련한 보다 현실적이고 정량적인 기준은 부재합니다.
최근 모 방송국의 생방송 현장에서 무단괴한이 침입하여 도끼로 유리창을 파손하여 진행자의 안전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추후 유사한 형태의 우발적 또는 계획적인 상황으로 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법유리의 설계기준"을 적용하여 보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유럽의 방범유리 설계의 기준인 EN 356 ( Glass in Building - Security Glazing Testing and Classification of Resistance Against Manual Attack ) 인용하여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유리의 강도는 열처리를 적용함으로써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접합유리 필름을 통해서 비산방지의 효과를 갖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구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어느 수준까지 보호가 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에 산업표준에 의한 구체적인 시험을 통해서 객관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해야 합니다.
EN 356 해외표준은 방범유리의 설계기준으로 Manual Attack 에 특화된 설계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도구에 의한 공격 ( 도끼 및 햄머 ) 으로부터 구체적인 시험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안정성의 등급을 P6B~P8B 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설계를 진행하고 P8B ( 도구의 의한 70회 타격 이상 ) 에 해당하는 유리를 설계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고로 부터 충분한 대피의 시간을 확보하여 인명 및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보오미거울 블로그 오픈. 작은 시작이지만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방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자산유리 설계기술팀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02-355-3811
글쓴이. 이경수 ( 자산유리 부사장 ) | kslee@jasanglass.com | 010-5490-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