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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an Story
제 15화 외장유리 글로벌 트랜드
안녕하세요? (주)자산유리 이경수 부사장입니다.
건축물에서 유리는 전체적인 건물의 에너지 성능, 외관 및 재실자의 다양한 유무형의 요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축자재입니다. 단순하게 접근하여 선택 할 경우, 오랜 기간동안 정상적인 성능의 발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의도된 디자인색채 구현이 불가하여 전체적인 건축물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전세계적인 외장유리의 디자인 트랜드 ( 보다 더 투명하게 그리고 더 크게 ) 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보다 더 투명하게
유리는 태생부터 투명한 건축자재입니다. 그 본연의 특성은 여전히 깨끗하고 맑고 투명한 건축자재입니다. 일반적인 투명유리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일정의 철분을 함유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일반적인 투명유리는 옅은 녹색을 갖게 되고 두께가 증가 할 수록 녹색이 강조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기술이 저철분 ( Low- Iron ) 유리입니다. (주)자산유리는 세상에서 가장 맑은 저철분유리인 Starphire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제품의 가치 만큼 가격적인 부담이 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에, (주)자산유리는 Acuity 라는 신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의 요구사항을 대응하고 있습니다. Acuity 제품은 "보급형 저철분" 유리 입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투명도는 저철분과 대동소이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을 15% 이상 경감시킨 제품입니다. 보다 많은 프로젝트에서 투명한 색채와 더불어 공사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인 에너지성능은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더 크게
과거 외장유리를 디자인 할 경우, 제한적인 유리의 성능과 제작규격으로 인하여 답답한 입면분할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트리플/쿼드로이코팅의 고성능의 유리를 적용 할 경우, 창면적비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매우 줄어들게 되어 건축가가 보다 다양한 입면 디자인을 구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보다 넓고 시원한 조망을 구현 할 경우 재실자에게 개방감을 줄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양의 자연채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재실환경을 조성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주)자산유리는 2.5m x 3.6m 의 최대규격을 표준규격으로 공급하여 왔습니다. 2019년부터 3.3m x 5.2m 의 규격을 원활하게 공급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트리플/쿼드로이 코팅을 투명유리, 저철분 ( Starphire 및 Acuity ) 및 다양항 색상유리에 적용하여 공급 가능 합니다. 보다 과감한 디자인을 구현하시길 바랍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유리에 대한 성능, 제작과 구현방법을 명확하게 이해하면 보다 과감한 독창적인 입면디자인이 가능합니다. (주)자산유리의 기술지원팀은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여러분의 건축물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이경수 ( 자산유리 부사장 )